categorized under 허허실실 & written by 쉐부랑코
1. 영국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다. 내가 영국 온라인 바닥을 잘 모르니 정확히 어떻게 진행이 되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무슨 일인고 하면 다음 링크를 참조(링크).
그리고 이 일의 결과는 다음의 링크를 참조(링크).
링크를 클릭하기를 귀찮아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음반이 많이 팔린다(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로 많이 주고 받으니까). 그래서 이 무렵엔 차트 경쟁이 치열하고 차트의 상위에 오르면 상업적으로도 좋고 아티스트 개인적으로도 영광으로 여긴다. 그런데 최근엔 크리스마스 시즌의 차트 1위가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우승자들의 차지가 되었다.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컨테스트의 결승 날짜를 잡아 관심을 집중시킨 뒤 우승자의 싱글을 발매하기 때문이다. 사람들은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차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상업주의에 놀아나는 것이 못마땅해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RATM의 Killing In the Name을 차트 1위로 만드는 것이다. 페이스북에서 이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90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한다. 폴 맥카트니, 프로디지, 스테레오포닉스 등이 지지를 표했고 해체한 RATM도 지지하는 뜻에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모여 Killing In the Name 라이브를 선보였다.
그리고 결과는!!! RATM이 1위!!
우리나라에서 이런 걸 하면 누구를 1위로 밀어야 할까?
.........
그나저나 RATM의 2009년 라이브라니.
2. 곧 있으면 블로그 1주년. 공교롭게도 나는 올해 1월 1일에 블로그를 개설했다.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새해 시작과 함께 블로그도 시작하게 됐다. 처음에 내가 쓴 글 하나가 폭발적 지지를 얻는 걸 보고 블로그를 시작했다. 그 글을 이곳으로 옮겨 왔고 그 글때문에 시작하자마자 방문자수가 몇 천을 넘나들었다. 그래서 블로그 별 거 아니라 생각했었다. 근데 요즘은 방문자 수가 많아야 70 ~80. 한 때는 나름 파워블로거를 꿈꿨는데 이젠 그런 건 꿈도 안 꾸고. 그냥 꾸준히 글이나 써야지 하고 생각을 한다. 블로그는 점점 망해간다. 하하.
한 때는 방문자수 줄어드는 게 안타까워서 방문자수 많은 블로그들 가 보면서 팁도 좀 찾아 보고 했는데 팁이란 게 이런 거였다. 믹시나 다음 뷰에서 다른 블로그들을 마구잡이로 돌아다니면서 추천을 한다. 그러면 내가 추천을 했다는 걸 그 블로거가 인지할 테고 그러면 그 블로거가 나의 블로그에 오는 식. 어떤 사람은 하루에 한 200개의 글을 추천하고 다닌다고 하더라. 난 내가 보고 싶은 글만 읽고 추천을 누르니까 그런 짓은 못하겠다.
또다른 팁은 이슈와 관련된 글을 올리는 것. 예를 들어서 '무한도전' 방송 끝나면 잽싸게 그와 관련된 글을 올린다든가 하는 식. 가끔 나도 그런 글을 쓸 때가 있었다. '루저' 드립 터졌을 때 그와 관련된 글 하나 올렸는데 방문자수가 배로 뛰었었다. 그런 글을 계속 쓰면 방문자수가 꾸준히 많아지는 거지. 대중영합적인 블로그 운영이다. 역시 나에게는 할 짓이 못된다.
난 그냥 나의 글을 쓸 뿐. 예전에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내 글을 알리고 싶어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볼 테면 보고, 안 보면 말고.
3. 마이클 잭슨의 베스트 앨범이 독특하게 나왔다. 나라 별로 트랙 구성도 다르고 앨범 커버도 다르게 해서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것. 우라나라에서 나온 건 배철수 음악캠프에서 좋아하는 마이클 잭슨의 곡을 투표해서 상위권에 오른 곡들을 수록했다. 음질 굿, 구성 굿, 부클릿도 굿. MP3 모음이 아닌 앨범의 가치를 새삼 깨닫게 해주는 훌륭한 앨범인 듯 하다.
4. 출동 갔다 오느라 하이킥을 또 놓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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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첫 글이 뭐였나 궁금하군하 ㅋㅋ
원래는 싸이월드 블로그에 이걸 올렸었는데 싸이월드 블로그도 방문자수가 3000을 넘어서고 댓글 몇 십개가 달리고; 나로서는 생전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지.









